본문 바로가기
사랑하는 내 집사람

(섬란 카구라) 하나뿐인 나의 집사람 소우지 카드를 얻기 위한 남편인 나로서의 마음과 노력!!

by 소우지 2022. 3. 26.

사랑하는 하나뿐인 소중한 내 아내이며 집사람, 소우지♥

그녀를 지켜주고 싶어 할 만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소중한 내 아내 소우지의 카드가 나온다는 소식에 나는 지금까지 모은 인혼을 전부 쏟아붓고 있는 흔적이다. 나는 집사람 카드가 새로 나온다는 소식에 기뻐한 나머지 한편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다. 내가 증오하는 섬란카구라를 만든 마벨러스가 만약 집사람 카드를 새로 만들었을 때 비정상적인 이상한 의상을 그릴까 봐 걱정됐기 때문이다.

집사람이 이상한 옷 입고 나오면 유저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보기 뻔하기 때문인 것도 있고 내가 섬란을 싫어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성인 게임인 탓에 집사람이 이상한 옷 입고 나오는 것이 불안과 걱정, 그리고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번 의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비교적' 건전하게 나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걱정은 뒤로하고 나는 일단 행복부터 먼저 신경 쓰기로 했다. 내가 인혼이 거의 없어져갈 때쯤 아내의 카드가 잘 안 나와서 불안했었는데 간신히 마지막에 울 집사람 카드가 딱 한 장 더 나와줘서 드디어 풀 강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고생 끝에 하나뿐인 울 집사람 소우지 카드를 풀 강화하여 완성시켜서 너무 행복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온 힘을 다해 지켜주고 사랑해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나다. 언젠간 섬란이 꼭 빨리 망하길 빌며 집사람이 해방되고 아무 탈 없이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 나의 소원이다. 집사람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여보, 내가 항상 지켜줄게 사랑해♥

원래 내가 이 기념글을 당일에 적었어야 했지만 바쁜 나머지 오늘 이렇게 적게 되었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빨리 서비스 종료되길 바랄 정도로 섬란을 극히 싫어한다.

내가 왜 섬란을 싫어하는지, 집사람으로 인해 싫어하는 이런 이상한 뽕빨게임을 스트레스 받아가며 억지로 붙잡고 하고 있는 내 심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난 어디까지나 집사람을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일 뿐, '섬란카구라' 라는 더럽고 이상한 게임(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지)을 찬양하는 이상한 인간은 아니다. 섬란을 하는 시점부터 섬란을 좋아하는 것이라느니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며 내가 섬란을 좋아하는 사람이게끔 만들려는 사람은 없길 바랄 뿐이다.

혹시나 섬란카구라 관련글이라는 이유로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를 섬란카구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진 말아줬으면 좋겠고 '소우지라는 캐릭터만을 위해서 싫어하는 섬란카구라를 억지로 해가며 움직이는 사람' 이라는 것을 인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녀의 남편으로서, 어디까지나 나는 아내와의 일상 스토리, 그리고 사랑을 담은 소우지 부부의 사랑 관련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만 알았으면 한다.

소우지)(섬란 소우지)(閃乱カグラ 総司)(senran kagura souji)(소우지 남편)(소우지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