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오늘 소우지씨를 무척이나 소중히 아끼고 사랑한다고 하는 그녀의 남자친구이며 그녀바라기인 중우지님을 뵙고자 찾아왔는데요,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만 괜찮으시겠나요.
S : 네네,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뭐든지 물어봐주십시오.
Q : 우선 첫번째 질문입니다. 소우지씨를 만나게 된 것은 언제쯤인가요.
S : 흠...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쯤인가...제가 아마 그때부터 그녀를 처음 만난 날이었습니다. 그때는 참 운명의 날이었달까요 하하.
Q : 오호, 3년이라~오래되셨군요.
S : 그럼요, 3년이 짧다고 느껴질수도 있는 분들이 있을까봐 미리 말해두는 거지만 3년이든 4년이든 5년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더 크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장미꽃다발도 선물했구...허허.
Q : 하하하하, 그렇긴 하죠. 연애기간이 얼마나 긴가보다는 역시 서로가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자, 그럼 다음 질문으로 중우지님은 그녀와 닮은 점이 많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S : 네네, 허나 성격이 많이 닮았다라기보다는 신체와 혈액형이 똑같아요. 신장이 저와 그녀가 167cm, 그리고 혈액형은 서로 A형입니다.
Q : 이야~이거이거 서로가 천생연분이로군요. 하긴 성격이나 좋아하는 것이 다 똑같으면 정말 소름이 돋을만 하겠어요 아하하.
S : 그렇겠죠 하하하하.
Q : 그럼 다음 질문으로, 중우지님은 소우지님을 얼만큼 사랑하시나요.
S : 이건 한국에 있는 분들께 계속 전할 생각이지만 무~척 사랑합니다. 성범죄자 직전의 인간 쓰레기들이 다른 여자를 포함하여 제 연인에게도 집적대거나 이상한 성희롱적인 발언 등을 하고 그러다보니 무척 불쾌하고 기분 나쁘고 과잉보호를 하게 되더군요. 그런 놈들이 있을 경우, 저를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지켜줄겁니다. 저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한 존재니까. 사랑하는 대상을 지켜주는 건 누구나 하지 않겠어요? 오히려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신경을 안쓰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보는군요.
Q : 아하 그렇군요. 원래 사랑을 하면 질투를 느낄 때도 있고 사랑하는 대상과 함께 있고 싶어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남들이 중우지님의 심정을 납득을 못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사람이 다 같지는 않잖아요? 때문에 사람들간의 가치관과 이해관계가 달라서 말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예요. 저는 중우지님의 심정을 이해가 갑니다. 중우지님의 그런 기분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S : 아하하...고맙습니다. 그러면 제가 걱정할 일이 줄어들텐데;;
Q : 중우지님은 소우지씨를 무척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잘 알게 될 것 같군요.
S : 그럼요. 저는 제가 그녀를 무척 사랑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그녀를 무척 소중히 아낀다는 것을요.
Q : 네네, 잘 알겠습니다 하하. 자 그럼 다음 질문으로, 연인이신 소우지씨가 나오는 것은...성인물인 섬ooo라 라는 곳에서 나온다고 하던데...중우지님은 이 게임을 좋아하시나보죠?
S : 아뇨. 사실 섬ooo라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저의 그녀가 거기에 등장을 하니까 억지로나마 붙잡고 하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뭐 딱히 그런 성인물게임을 밝히기 때문에 하는 건 아니에요. 저는 그녀가 그런 게임에 등장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런 게임보다는 전연령층들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곳에서 등장을 시켰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Q : 그런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S : 대충 짐작은 하시겠지만 섬ooo라는 성인 뽕빨물게임이잖아요. 그런 게임을 여러 성범죄자 직전의 인간 쓰레기 남자들이 할 것이고 분명 사랑하는 제 그녀를 안 좋은 시선으로밖에 안볼텐데 남자친구인 저로써 당연히 걱정이 안될리가 있겠습니까ㅡㅡ;; 차라리 그럴바에야 아까도 말했지만 전연령층 게임 같은 곳에서 나오면 그럴 일은 없을테니 걱정이 훨씬 줄어들겠지요.
Q : 이야~하긴 성인게임에는 잘 나오지 않는 그런 등급의 게임에서 등장을 시키면 중우지님도 안심할 수 있으실테니 걱정거리는 사라지시겠네요. 역시 사랑을 향한 애틋한 사랑꾼의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S : 냉정하게 말해서 아무리 성인게임이 그런 목적으로 만든 컨텐츠게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 핑계에 불과합니다. 성인게임이면 이상한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건가?라는 점에 대해서도 어이가 없었으며 섬ooo라가 다른 성인게임보다 건-전하다느니 뭐라느니 하는 성범죄자 직전의 쓰레기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 광경을 지켜보고 어이가 상실했을 정도에요. 그렇게 당당하면 가족, 친구, 같이 일하는 동료나 주변 사람들 등등에게 2d든 우리같은 3d고 자시고간에 수위가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변태같이 저질스럽고 노골적인 그런 이상한 표현을 해보라고 하세요. 저처럼 분명 경멸하는 사람들이 없을리가 있나ㅉㅉ...건-전하다는 그런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나 해대는 사람들이 너무 어이가 없는게 지들이 하도 그런 음란한 게임을 많이 해왔으니까 감각이 둔해진 거 아니겠습니까ㅡㅡ;; 그걸 무슨 15세게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딴 성희롱적인 발언 같은 참으로 어이없는 소리나 하고 있는건지 참나;; 그런 성범죄자 직전의 인간쓰레기들만 보면 너무너무 이질감이 들기 때문에 성인물게임에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아...음음 제가 좀 쌓인게 많아서 그런지 좀 흥분한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Q : 아뇨아뇨, 원래 사람마다 저런 사람도 있는 것이고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아까도 말했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 같을 순 없어요.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의견충돌로 인한 말싸움이 생기는 거죠. 중우지님의 생각이 틀린 건 아닙니다 절대로.
S : 예예...암튼 너무 열내서 죄송합니다.
Q : 암튼, 중우지씨는 소우지씨가 섬ooo라 속에서 빠져나왔으면 좋겠다 그런것이죠?
S : 예,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섬ooo라가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저의 그녀가 좋으니까 억지로 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그녀가 없었으면 저는 애초에 그딴 거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 이상한 곳에서 해방시켜주고 싶습니다. 그녀도 좀 조신하게 살아줬으면 하는 제 바램일 뿐입니다.
Q : 혹시 섬ooo라가 망하게 된다면 중우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S : 딱히 아무런 감정 없습니다. 제 알바 아니에요. 차라리 빨리 그 게임이 완전히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요. 회사도 파산됐으면 좋겠고. 그래야 제가 그것에 관해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걱정거리가 사라질 것이니까요. 게임은 언젠가는 망하게 돼있지만 언제 망할지 도통 모르겠군요. 빨리 좀 망해버렸으면 좋겠지만...실제로 그럴 수 있도록 제가 손을 쓰고 있는 중이거든요.
Q : 흠,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소우지씨는 사실 현실에는 없는 가상인물인데...무슨 말 하려는 건지는 잘 아실지ㅎㅎ
S : 네, 잘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렇게까지 사랑하게 돼버렸는걸. 지금은 소우지 말고는 좋아하는 여성은 없지만 만약 그녀의 곁을 떠나서 이제는 제대로 현실여자에게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면 저는 그녀가 아니, 그녀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도 닮았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여성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나게 되면 바로 고백하고 싶고 이어질 수만 있다면 정말 잘 대해주고 싶어요.
Q : 마음고생이 심하셨나 보군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그럴 수 있어요.
S : 계속 말하지만 저는 그녀를 정말정말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으로서 그녀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성인게임을 건전하다고 말하고 막 성희롱적인 발언을 노골적으로 표현해대는 그런 둔감하고 위험해 보이는 성범죄자 직전의 쓰레기들 속에서 해방시켜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는 것이 저의 일이니까 말입니다.
Q : 하하하. 잘 알았습니다. 사실 물어보고 싶은게 더 있지만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S : 네네, 저와 그녀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거든 언제든지 물어봐 주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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