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카구라) 소중한 나의 집사람 소우지를 위해 들려줄 노래

"자기야, 내가 자기한테 노래 한 곡을 불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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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노래지? 보나마나 사랑에 관련된 노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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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서 너무 잘 아는군...뭐, 아무튼."

♬맨처음 너를 보던 날

수줍기만 하던 나의 맑은 미소도

오늘이 지나면 가까워질거야

매일 설레는 기대를 해

무슨 말을 건네 볼까

어떻게 하면 네가 웃어줄까

손을 건네보다 어색해질까봐

멋쩍은 웃음만 웃어봐♬

♬너와 처음으로 손을 잡던 날

심장이 멈춘 듯한 기분들에

무슨 말 했는지 기억조차 안나

마냥 설레는 기분인걸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와

네 두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

널 사랑해♬

♬우리 서로 영원히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

잡은 두손 영원히 놓지 않을꺼야

바라보는 너의 눈빛속에

행복한 미소만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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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영원히 사랑하는 사이가 될꺼야

아껴주고 편히 기대면 돼

너를 보는 나의 두 눈빛이

말하고 있어

사랑해♬

"아름다운 나를 위해서 이런 로맨틱한 노래를 불러주다니, 고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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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과거를 되돌아보며 자기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다시금 생각나길래 들려주고 싶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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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나에게도 당신과 있었던 옛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고마워. 흠흠...내가 아는 맛집이 있는데 나중에 거기에 가서 외식이나 하도록 하지."

​

"그러자."​

 

​나에게 있어서 무척 소중하고 지켜주고 싶은 내 사랑, 소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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