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카구라)내 여자친구 소우지와 함께 외식

오늘은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함께 외식을 하러 왔다. 초밥은 딱히 내 취향에 맞는 음식이 아니지만 내 여자친구께서 먹고 싶다길래 와봤을 뿐이다. 물론, 아예 입에 넣지 못할 정도로 싫어하는 음식은 아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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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고민을 하고 있는 듯하다. 무엇을 먹고 싶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 나는 참치초밥 아니면 계란초밥을 먹을까 생각중이다. 그나마 이 둘이 내 입맛에 맞기 때문이다.

''나는 연어알과 연어초밥 그리고 새우초밥 정도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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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핫도그다. 핫도그 말고도 다른 음식도 좋아하나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람이 언제까지나 한 가지 음식만 먹을 순 없지 않은가. 뭐, 이런 건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게 메뉴는 정하게 되었고, 나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초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초밥은 딱히 내 입맛은 아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만 먹어주고 미소를 지어준다면 나는 언제나 그 사람에게 맞춰 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는 것. 너는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여자친구이니까. 언제나...항상 사랑한다고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언제나 너의 곁을 지켜줄게. 반드시.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다 잘될거라고 넌 빛날거라도

넌 나에게 소중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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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끝난것같은 날엔

내 목소릴 기억해

괜찮아 다 잘될거야

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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